순천향대부천병원, 임상연구 심포지엄으로 연구역량강화↑
순천향대부천병원, 임상연구 심포지엄으로 연구역량강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10.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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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이 지난 30일 개최한 ‘임상연구 심포지엄 2016’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학교법인 동은학원 김부성 이사장,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 김학민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한만덕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문성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등 순천향대학교 및 산하 병원 소속 교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더욱 활기를 띠었다.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이 ‘임상연구 심포지엄 2016’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의료산학협력실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은 임상연구 관련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도전! 국책과제 연구 지원 및 관리 잘하기(박춘식 부천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소장)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의 역할(남문석 인하대학교병원 글로벌선도센터 센터장) ▲EBM과 HTA관점에서 본 임상의사의 ‘임상연구’(이상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임상교수가 특허에, 기술이전까지 가능해? - 기술이전센터에 맡겨라(황성수 순천향대학교 기술이전센터 부센터장) 등 실제 임상연구 진행에 도움이 될 만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문종호 순천향대학교 의료산학협력 부단장(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현재 순천향대학교 의료산학협력실은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앙의료원, 산하 각 병원을 총망라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병원 특성에 맞는 연구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순천향 전체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심포지엄 축사를 통해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의 원천 기술 상용화 사례를 들며 “환자 진료 잘하는 병원에서 더 나아가 연구 잘하는 병원, 연구 성과물을 상용화하고 기술 사업화해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고 세계적인 바이오 벤처의 기반이 되는 순천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을 주최한 순천향대학교 의료산학협력실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과 산하 병원에 최적의 연구환경과 국제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상호협력에 의한 시너지 창출과 체계적인 연구 질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1일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에 신설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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