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탈모위험 체크하는 ‘알로페시트’
ㆍ피부노화 위험도 확인 ‘아젝시트’
ㆍ당뇨 가능성 엿보는 ‘디아벡시트’
ㆍ애견용 ‘페틸넥시트’도 출시 예고
바이오기업 휴먼패스가 탈모, 고혈당, 과체중·대사, 피부노화 등 원인규명성 유전자검사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유전자검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애견질병 유전자검사상품인 페틸넥시트(Petillnexit)를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휴먼패스가 출시한 알로페시트(Alopexit) 탈모유전자검사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탈모위험도를, 피부노화유전자검사인 아젝시트(Agexit)는 색소침착, 피부탄력, 피부노화 등에 관여하는 유전자기능에 대한 위험도를 각각 예측할 수 있다.
또 디아벡시트(Diabexit) 고혈당유전자검사는 총 8가지 혈당관련 유전자를 검사해 당뇨위험성을 예측한다. 과체중·대사유전자검사인 오벡시트(Obexit)는 체질량지수, 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 혈압 등과 연관된 22가지 유전자를 검사한다. 각 유전자검사는 면봉을 통해 간편하게 검체를 채취하며 1~3일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휴먼패스 이승재 대표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질병, 질환 등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예측해 조기발견과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4가지 상품을 출시했다“며 “현재 암약물반응성검사(PTT), 암세포유무검사(Oseq-ct DNA검사)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더 나은 삶을 위한 유전자검사 연구와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먼패스는 각 검사결과제공과 함께 소비자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상담을 원하는 소비자는 전국에 있는 휴먼패스 제휴병원을 통해 전문의료진과 상담이 가능하다.
<헬스경향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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