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피부과 심천점 개원으로 중국진출 탄력
오라클피부과 심천점 개원으로 중국진출 탄력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6.12.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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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메디컬그룹 해외병원사업 지주회사인 코라클이 지난 1일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서 오라클피부과 중국 1호 직영점을 개원했다.

코라클은 시장성이 높은 해외지역에서 병원을 인수하거나 개원해 직영점을 운영하고 검증된 운영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해외진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라클메디컬그룹 해외병원사업 지주회사인 코라클이 지난 1일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서 오라클피부과 중국 1호 직영점을 개원했다.

오라클피부과 중국 1호 직영점이 위치한 심천시는 중국1선 신흥산업도시로 인구 10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의 미래로 각광받는 도시다. 시민의 평균소비성향이 높고 미(美)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직영점을 통해 보다 많은 현지인에게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라클은 이번 중국 1호 직영점 개원에 따라 우리나라의 선진 피부미용의료기술을 빠르게 도입·정착시키고 다년간 축적된 병원운영경험을 현지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매장관리, 직원관리, 인테리어 등 종합관리프로세스를 원스톱 솔루션으로 구축하고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중국 전역에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홍콩, 심천, 광저우를 잇는 황금삼각지대에 기반을 두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피부미용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심천 직영점 개원과 함께 병원컨설팅, 코스메슈티컬, 의료소모품, 의료기기, 유통 및 의료관광유치 등 계열사업의 컨트롤타워를 형성, 시너지효과가 발생하도록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코라클 노영우 회장은 “심천 직영점 개원은 대한민국 피부과의 중국진출에 큰 의미가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선진 의료서비스를 중국 전역에 펼쳐 의료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12월 중순에는 연태 직영점, 내년 1월에는 하남성 허창 직영점을 개원할 예정이며 향후 직영점 사업 확장에 따라 오라클피부과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라클은 글로벌 의료미용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해외직영점 개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홍콩 침사추이 직영점 개원에 이어 올해 12월 중국 1호 직영점인 심천점을 오픈했고 2017년 홍콩 센트럴과 코즈웨이베이 직영점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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