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러시아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메디톡스는 7일 러시아 모스크바 세인트레지스호텔에서 미용 및 성형분야의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뉴라미스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라미스가 유럽 최대 필러시장 중 하나인 러시아에 진출함에 따라 세계 18개국에서 정식승인을 받고 판매되는 글로벌 필러제품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러시아의 미용성형 전문교육기관의 수장인 코발로프 알렉산더 박사, 카자흐스탄에서 뉴라미스 및 메디톡신(수출명 : 뉴로녹스)의 키닥터로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는 자하르첸코 타티아나 박사가 연자로 참석해 뉴라미스의 임상연구결과와 의의를 전달하며 현지 미디어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발로프 박사는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유명 외국산필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뉴라미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확인했다”며 “러시아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정식승인을 받고 판매되는 글로벌 필러제품이기에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의 유명 앵커이자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바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라리사 베르비츠카야를 연자로 초청해 뉴라미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라리사 앵커는 “뉴라미스가 한국 등 미용성형강국에서 이미 인정받은 제품인 만큼 러시아여성들에게도 미용성형시술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출시하는 뉴라미스 제품 5종은 메디톡스의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안면부 주름개선의 시술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라인을 제공한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필러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뉴라미스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보툴리눔 톡신제제 ‘메디톡신’도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0~2014년까지 연평균 성형외과 증가율 40%로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