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의 첫걸음은 꼼꼼한 구강관리”
“건강관리의 첫걸음은 꼼꼼한 구강관리”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2.15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대표원장, ‘구강감염과 전신건강’ 번역서 출간

구강세균이 잇몸뿐 아니라 전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되면서 올바른 구강관리는 우리 몸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강조된다.

이런 가운데 구강세균과 전신건강간의 연관성에 대해 세세하게 풀어낸 책이 출간됐다. 사과나무치과그룹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대표원장과 부천사과나무치과병원 이희용 원장이 함께 출간한 번역서 ‘구강감염과 전신건강(사진)’이 그것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보건의학부 교수인 마리 린제 페데르센이 엮은 이 책은 구강감염이 전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최신정보를 담고 있다.

1부에서는 치아우식증(충치), 치주질환과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전신질환간의 연관성을, 2부에서는 입속에 사는 미생물이 질병유무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봄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일러준다. 3부에서는 구강감염관리에 관한 프로바이오틱스 활용도와 환자관리에 대해 서술했다.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대표원장은 “미생물에 대한 지식 자체가 21세기 들어 최근 5년새 급속도로 밝혀지고 있는 분야인 만큼 다양한 미생물이 살고 있는 구강을 통해 미생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자 번역서를 출간하게 됐다”며 “치과대학을 포함한 건강관련학과 학생들처럼 직업세계에 입문하는 사람이 현대의료계에서 일어나는 가장 최신의 흐름을 이해하는 기초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