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남계열 조택래 회장,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취임 外
태남계열 조택래 회장,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취임 外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2.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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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남계열 조택래 회장,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취임

 

사단법인 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지난 15일 이사회를 통해 태남계열 조택래 회장(사진)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택래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국의 경제제재 등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이 어려운 환경을 맞이한 만큼 새로운 리더십으로 충북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우수한 화장품 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해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충북 화장품산업의 저변확대에 힘써 도내 화장품 업체들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관계자는 “차기 회장인 조택래 회장은 화장품 제조업, 유통, 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사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충북 화장품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도내 화장품산업을 K-beauty산업의 랜드 마크로 성장시키고자 지난 2014년 설립된 협회로 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을 중심으로 지식, 정보, 기술을 교류하고 공동협력 수요를 도출해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태남생활건강의 남다른 선택자체 연구개발로 ‘물티슈 안전성’ 강화

믿었던 만큼 소비자들의 실망감은 컸다. 바로 대표 생활용품으로 꼽히는 ‘물티슈’ 얘기다. 물티슈는 2015년 7월부터 화장품으로 분류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지만 유해성분 논란은 최근까지도 지속됐다.

업계는 물티슈시장의 특성을 그 원인으로 지목한다. 진입장벽이 낮고 회전율이 높은 소비재상품으로 업체 간 가격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낮은 질의 제품을 값싸게 제공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이 가운데 태남생활건강은 신소재 및 새로운 보존제 개발을 통해 물티슈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태남생활건강은 태남계열 기업부설연구소 내 브랜드전담연구조직을 신설해 보존제를 포함한 모든 처방을 직접 개발해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물티슈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태남생활건강은 태남계열의 기업부설연구소 내 브랜드전담연구조직을 신설하고 보존제를 포함한 모든 처방을 직접 개발해 자사의 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연구팀장인 박창호 수석연구원을 필두로 화장품과 위생용품에 대한 신규 보존제의 필드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공인기관의 면밀한 안전성 검증을 통해 개발된 ‘TAENAM BIO-101’을 자사브랜드인 ‘스킨터치 물티슈’에 처음 적용했다.

올 3월부터는 보존제의 기능과 안전성이 더욱 개선된 ‘TAENAM BIO-C08’을 태남계열의 전략적 브랜드인 ‘올가메이드 물티슈’를 포함한 전 제품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태남생활건강의 브랜드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는 전언이다.

태남생활건강 이원주 전략기획팀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생산설비 증설 및 연구개발(R&D)에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책정한 만큼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각 계열사간 협력을 통해 ‘혁신의 기폭제’로 평가받고 있는 태남계열의 독자적인 시스템인 ‘ALL-IN-ONE SYSTEM’ 구축 역시 여러 가지 상호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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