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영향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OECD회원국 중 두 번째로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민의 호흡기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유한킴벌리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을 맞아 6일 서울청계광장에서 호흡기건강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의 미세먼지농도가 도심평균보다 2.7배 높다는 사실과 도로에서 1.5m만 뒤에 있어도 미세먼지를 덜 마시게 된다는 등 미세먼지관련 건강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일깨웠다.
유한킴벌리 마케팅 담당자는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를 포함한 국민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대응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다가오는 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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