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도 안심할 수 없는 ‘유방암’…관리 서둘러야
젊은층도 안심할 수 없는 ‘유방암’…관리 서둘러야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3.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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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대 유방암환자비율이 늘어나면서 조기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유방을 관심있게 살피는 등 규칙적인 자가진단이 중요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방에 생길 수 있는 종양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조직검사와 전문의의 판단 아래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20~30대 젊은 유방암환자비율이 늘면서 유방암 조기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강남유외과 조윤선 대표원장은 “유방암 초기에는 유방에 멍울과 혹 또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겨드랑이종괴, 피부궤양, 함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하지만 실제로 종양은 암 위험도가 있는 양성종양도 많기 때문에 초음파,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한 후 치료방향을 정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젊은 여성도 정기적인 유방검진은 필수”라며 “유방검진은 시진, 촉진, 유방촬영술, 초음파검사, 맘모톰조직검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특히 맘모톰조직검사(진공유도하 유방조직 생검 및 절제)는 흉터가 남지 않고 정확한 진단과 깨끗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보다 정확한 유방암 진단을 위해서는 검진 전 최적화된 장비와 진료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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