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건강 지킴이 ‘우뚝’ 개원 1주년 주안나누리병원
인천 남구 건강 지킴이 ‘우뚝’ 개원 1주년 주안나누리병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3.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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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나누리병원이 개원 1주년을 인천 남구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우뚝 섰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초심을 잃지 말자는 뜻을 담아 ‘NUMBER1, REMEMBER1’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주안나누리병원 전경.

 


■척추내시경치료센터…치료부터 재활까지

주안나누리병원은 척추내시경술 중심의 최소침습치료와 비수술적 통증치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맞춤형 척추관절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척추내시경술은 6mm 이내로 최소절개 후 내시경을 통해 병변부위를 확대하면서 돌출된 디스크를 레이저, 고주파 등으로 정확히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부분마취로 진행돼 고령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며 절개부위가 작아 흉터걱정이 없고 회복도 빠르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지난해 11월 개소한 척추내시경치료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치료와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지역 내 척추관절병원 중 유일하게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둬 비수술치료부터 수술 후 효과적인 통증조절과 물리치료,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척추내시경치료센터는 수술에서 재활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지난 1월 인증평가 태스크포스팀 발대식을 진행하고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인증평가준비 박차

주안나누리병원은 인천 남구에서 척추관절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제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간병비부담을 최소화한다.

개원 1년 만에 이례적인 도전에 나선 점도 주목할 만하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올해 인증마크획득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술실에 클린공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설계단계부터 인증평가를 염두에 뒀으며 1월 태스크포스팀 발대식을 갖고 4월 모의평가, 6월 최종평가를 목표로 본격준비에 들어갔다.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은 “1등 병원보다는 지역사회에 이로운 병원이 될 수 있도록 1년 전의 초심을 기억하고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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