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자선회가 필리핀 빈민아동을 위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은 노발리체스지역의 위생상태가 열악하고 주민 대다수가 영양실조에 걸려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필리핀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지원금은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천성모자선회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기부금은 필리핀 노발리체스 빈민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기부로 50명의 아이가 우유와 영양식을 1년간 매일 지원받게 됐다.
인천성모자선회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이 1987년에 설립한 후원회며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