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배우 김지영과 인문학특강 실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배우 김지영과 인문학특강 실시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4.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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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생명을 살리는 숨결'이라는 주제로 배우 김지영의 특강을 진행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20일 배우 김지영을 초청해 ‘생명을 살리는 숨결’을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진행했다.

병원 교직원을 위한 이번 특강에서 김지영은 혈관계통 희귀병을 겪으며 성인이 되기 전 유서를 적고 죽음을 준비했던 사연을 전했다.

김지영은 “수술 중 의사의 땀방울이 자신을 깨웠다”며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할 때 나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를 보고 반드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해 희귀병을 극복하게 도와준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환자는 갓난아기와 같아 환자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의료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교직원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간호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간호사가 됐을 때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강연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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