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한전산업개발, 복지소외계층 지원체계 MOU
사회복지협의회-한전산업개발, 복지소외계층 지원체계 MOU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4.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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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전사업개발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전산업개발은 오늘(21일) ‘복지소외계층 상시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좋은이웃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한전산업개발과 함께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좋은이웃들사업은 송파 세모녀사건 같은 일을 막기 위해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공적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2012년 이후 현재 약 3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복지소외계층 7만 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산업개발의 직원이 봉사자가 돼 현장검침업무 수행 시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발굴업무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업무를 하며 검침과 소외계층발굴까지 일석이조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소외계층이 필요한 도움을 받기 위해 발굴과 지원 모두 중요하다”며 “전기검침원은 가구를 대부분 방문하기 때문에 고립된 소외계층발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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