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 인공지능으로 본 대선 후보 동안일까? 노안일까?
[카드 뉴스] 인공지능으로 본 대선 후보 동안일까? 노안일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4.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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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유력 대선주자들의 말과 행동은 물론 얼굴 표정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바노바기하다 연구소는 표심을 얻기 위해 마지막 힘을 기울이는 5명의 주요 후보들의 얼굴을 AI(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분석해 노화 정도를 알아봤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는 과연 ‘동안’일까? ‘노안’일까?

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1953년 1월 24일생으로 올해 65세인 문재인 후보는 AI 측정 결과 59세로 나왔다. 실제 나이보다 6세 어려 보이는 결과다. 문 후보는 나이에 비해 피부가 건강하며 얼굴에 잔주름도 없는 편이다. 특히 아래턱 부위에 주름이 적고 처짐 현상도 적다. 반면 눈 밑 지방주머니가 발달했고 눈이 처진 것은 단점이다.

②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954년 12월 5일생으로 올해 64세인 홍준표 후보의 AI 측정 나이는 실제보다 1세 적은 63세로 나왔다. 홍 후보는 피부 탄력과 피부 결은 좋은데 눈꺼풀이 많이 처져있다. 또 팔자 주름이 깊게 패 있어 노안으로 보일 수 있다. 입꼬리에서 시작해 턱 쪽으로 주름이 쭉 이어져 있어 다소 불만스럽고 심술궂은 표정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

③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962년 1월 22일생으로 올해 56세인 안철수 후보는 AI 측정 결과 본인 나이보다 4세 젊게 나왔다. 앞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안 후보 역시 좋은 피부가 한몫했다. 특히 그는 피하지방이 건강하고 윤기가 있으며 눈썹이 처져 있지 않아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 하지만 입꼬리가 처져있고 눈 밑 주름과 팔자 주름이 깊게 자리 잡고 있는 데다 홍 후보처럼 입 가장자리 아래쪽의 주름이 눈에 띈다.

④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1958년 1월 7일생으로 올해 60세인 유승민 후보의 AI 나이는 56세다. 실제 나이보다 4세 젊어 보인다는 결과다. 유 후보는 한눈에 봐도 작은 얼굴형이 동안 조건에 딱 들어맞는다. 특히 짧고 작은 아래턱이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연령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눈꺼풀 처짐 증상이나 피부 탄력 및 색소침착을 개선한다면 훨씬 젊고 좋은 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⑤심상정 정의당 후보

5명 중 유일한 여성 후보인 심상정 후보는 1959년 2월 20일생으로 올해 59세다. 심 후보는 AI 측정 결과 실제 나이보다 무려 7세나 어려 보이는 52세로 나왔다. 막강 동안인 셈이다. 이는 다섯 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큰 편차다. 심 후보를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이유는 동글동글한 얼굴형과 올라간 입꼬리에 있다. 실제 입꼬리가 올라간 미소 띤 얼굴은 제 나이보다 두 살 정도 젊어 보인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하지만 심 후보 역시 처진 눈꺼풀은 ‘옥의 티’로 올려주는 것이 좋겠다.

※ 기재 순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한 대선후보자 순서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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