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캐릭터 업고 대중 속으로 ‘퐁당’
건기식, 캐릭터 업고 대중 속으로 ‘퐁당’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5.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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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랩, 라바·요요캣 등 유명캐릭터 활용한 신제품 선봬

티비 속에만 등장하던 캐릭터들이 우리 곁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왔다. 바로 식품, 화장품 등 우리가 늘상 접하는 제품들에 캐릭터 디자인을 입히거나 브랜드 자체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유명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 바람이 불고 있는 것.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마케팅이 활발하다. 이는 대중들에게 제품 인지도와 친숙감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소 단조로운 디자인일 것만 같은 건강기능식품도 캐릭터와 만나면서 한결 더 친근해졌다. 유스랩은 올해 출시한 신제품 2종에 제2의 뽀로로로 떠오른 국민캐릭터 ‘라바’와 ‘요요캣’ 등 유명 캐릭터를 접목했다.

먼저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마이프로바이오 키즈’는 아이들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에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바’ 캐릭터를 활용했다.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인공색소,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망고맛 과립형 다이어트 건기식 제품인 ‘스킨앤다이어트(Skin&Diet)’는 ‘요요캣’을 제품에 사용했다. 특히 8주분과 16주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요요캣이 새겨진 보틀도 함께 증정하고 있다.

유스랩 차지운 대표는 “최근 시장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성공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건기식 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캐릭터 활용은 소비자와 감성적 유대를 형성하고 제품에 대한 호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스랩도 제품과 주 이용대상에 맞는 캐릭터를 활용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브랜드와 신제품을 보다 쉽게 인지시키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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