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등용문 ‘2018 스타트업 월드컵’이 온다
스타트업의 등용문 ‘2018 스타트업 월드컵’이 온다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5.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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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개최
페녹스벤처캐피탈은 세계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2018 스타트업 월드컵’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절호의 기회인 ‘2018 스타트업 월드컵’의 개최장소와 날짜가 확정됐다.

페녹스벤처캐피탈은 ‘2018 스타트업 월드컵’이 2018년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월드컵은 글로벌 투자활동을 위한 세계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이자 등용문이다. 우승자에게는 약 11억원 우승상금이 지급되며 본선에 진출하는 기업은 투자참여, 멘토지원, 글로벌진출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개최했던 ‘2017 스타트업 월드컵’의 성공에 힘입어 2018 스타트업 월드컵에도 치열한 예선을 거쳐 다양한 스타트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최종결선에는 애플 공동창립자인 스티브 워즈니악, 레딧 창립자인 알렉시스 오하니안 등 유명인사가 참석했으며 각 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2017년 우승은 일본 유니파가 차지했으며 영국 오픈 바이오닉스가 2등, 인도네시아 아리자사가 3등을 차지했다. 1등~3등 기업은 법률자문서비스와 1년간 포트폴리오서비스를 혜택을 받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라이크코리아가 IoT기반 가축헬스케어 서비스로 최종결선에 진출했었다.

페녹스코리아의 배상승 대표는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최근 경향은 다른 기업과 제휴하거나 기업인수로 기술을 흡수하는 것”이라며 “스타트업 월드컵에 참여하는 기업은 세계적인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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