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플라이보드팀 ‘플라이언스’ 세계 대회서 역량 뽐낸다
국내 플라이보드팀 ‘플라이언스’ 세계 대회서 역량 뽐낸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6.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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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아이 가누다 창단 ‘플라이언스’…2017 프랑스 월드챔피온십 대회 참가
티앤아이가 창단한 플라이보드 프로팀 ‘플라이언스’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7 월드챔피온십 대회에 참가한다.

짜릿한 쾌감과 시원함을 선사하는 수상레저스포츠로 전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플라이보드. 

2년 전부터 플라이보드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티앤아이는 올해 플라이보드 프로팀 ‘플라이언스’를 창단하고 박진민·김다엽 프로 등 정상급 선수 5명을 영입해 공식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꾸준히 역량을 갈고닦아온 플라이보드팀 플라이언스가 이제 그 실력을 전 세계에 펼치기 위해 국제대회 도전에 나선다.

티앤아이는 플라이언스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프랑스 카발레르 쉬르 메르 (Cavalaire-sur-Mer) 해안에서 진행되는 플라이보드 2017 월드챔피온십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7 월드챔피온십 대회는 전 세계 플라이보드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서 기량을 뽐내며 최강을 가리는 국제대회로 플라이보드 대회에서는 가장 명성이 높은 대회로 알려졌다.

티앤아이 측은 이번 월드챔피온쉽십대회를 통해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플라이보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플라이언스 소속선수 중 박진민 프로는 2016년 플라이보드 일본 오키나와컵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겨울 기간 태국 전지훈련 등을 통해 기량을 업그레이드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티앤아이 유영호 대표는 “현재 플라잉산업은 물에서 하는 방식이 주가 되지만 앞으로는 아톰처럼 슈즈를 신고 걷다가 하늘로 날아가는 이동수단의 하나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티앤아이가 플라이언스팀을 기반으로 국내에 플라잉산업을 널리 알려 한국이 플라잉산업의 선도국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언스는 현재 세계 최고의 플라이보드 용품 공급업체이자 플라이보드 개발사인 자파타 (ZAPATA) 레이싱과의 국내 유통 독점계약을 통해 자파타 전 제품에 대한 국내유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평에 국내 유일의 플라이보드 전용 교육장인 플라이언스 파크를 두고 자체 훈련과 선수 육성을 위한 전문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월 3회 이상 지차제 기관들이나 기업체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플라이보드 수상공연쇼도 펼치고 있다.  

티앤아이는 플라이보드 산업 외에도 기능성 베개 ‘가누다’ 사업, 특급호텔의 어메니티 공급사업, MRO 공급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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