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 식품산업발전 세미나 개최
양승조 의원, 식품산업발전 세미나 개최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7.06.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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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규제문제 진단 통한 업계발전 도모

국내 식품업계의 글로벌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과 현실적 문제를 진단하는 토론회가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과 식품음료신문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주제인 ‘식품산업 규제해소와 안전관리 방안모색’을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제1세션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식품산업협회 이광호 부회장과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 하상도 교수가 각각 규제개혁과 식품산업육성, 안전관리와 규제개혁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정부·학계·소비자단체·법조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시간을 가진다.

토론자로는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이 정부측 패널로 참여하며 학계에서는 서울여자대학교 노봉수 식품응용시스템학부 교수가 참석한다.

또 소비자단체에서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이혜영 본부장이, 법조계에서는 식품법률연구소 김태민 변호사, 산업계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이종규 상무이사가 참석해 각각의 입장을 전달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제기준에 부응하면서 식품업계의 현실을 감안한 탄력적이고 균형 있는 정책과 제도의 모색이 필요하다”며 “국내 식품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핵심산업의 위상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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