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활동발표회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활동발표회 개최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7.06.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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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는 1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활동발표회’를 개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7일 ‘2017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활동발표회’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자조모임후원기관인 하나금융나눔재단을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매일유업 관계자 및 양육미혼모와 자녀가 참여한다.

행사는 자조모임활동영상 상영, 모임별 발표, 자조모임을 통해 완성된 작품전시 및 관람, 우수팀 시상 등으로 진행되며 특별히 엄마들의 발표시간 동안 자녀들의 놀이활동을 위해 해피양육센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협회는 2014년부터 양육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고자 자조모임, 해피양육센터 설치, 포럼,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서비스 지원 등 양육미혼모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조모임활동에서는 규방공예, 프리저브드 플라워, 바리스타, 냅킨공예, 팝아트 등을 배우고 자격을 취득하기도 하며 영화관람과 심리상담, 아이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 부모교육, 문화체험, 각종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지난 자조모임에 참가했던 한 미혼모는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와 더 좋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며 “모임에 참여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팝아트를 하면서 서로의 양육방식을 배우고 고충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아이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사랑받으며 자라야한다”며 “협회는 양육미혼모가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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