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노랫가락이 흘러나오는 이곳은 ‘신내의료안심주택’. 서울의료원 맞은편에 자리 잡은 이곳은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당뇨·고혈압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국내에서 최초로 공급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티앤아이와 헬스경향은 13일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선음악회와 가누다베개 증정식’을 개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음악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최혜선 팬플루트 연주자의 ‘꽃밭에서’를 들으며 옛 추억을 회상하듯이 옅은 미소를 띠었고 권택락·이경주 연주자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들을 때는 박수와 어깨춤으로 화답했다.
신내의료안심주택 황관익 본부장은 “헬스경향과 티앤아이에서 뜻하지 않게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시원한 노랫가락에 스트레스를 날리면서 이 시간을 맘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탁구교실, 건강상담 등 안심주택 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앤아이는 ▲수면의 질을 높이는 기능성 가누다베개 판매 ▲신라, 롯데, 프라자, W 등 최고급호텔에 미용용품 공급 ▲삼성그룹, 한화 등에 6000여 건물관리용품 납품 ▲수입화장품브랜드와 ‘알로바디’화장품, ‘알로알로’ 마우스워시 등 5개 자체화장품브랜드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