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공단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주최한 ‘2017 근로복지공단 UCC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이 오늘(18일) 열렸다.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이 출품한 작품 44편이 접수됐으며 그중 최종심사를 통과한 총 12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윤동빈 군의 작품(‘삶의 길라잡이, 근로복지공단’)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공단의 사업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깔끔한 화면구성으로 창의력 있게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 군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밖에 최우수상에는 ‘아빠 축하해요!’ 하효진·박서희(전남대·목포대)씨에게 주어졌고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에는 강희원(홍익대)씨의 ‘근로복지공단 서비스, 알려드릴께요’등 5개 작품, 입선에는 김수연 씨의 ‘근로복지마을’등 5개 작품이 차지했다. 우수상과 입선에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20만원이 수여됐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의 수준이 높아 응모자들의 열정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UCC 작품을 통해 공단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국민들의 체감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공단 홈페이지, 블로그, SNS, 유튜브, 전광판, 미디어보드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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