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성형외과, 국내 성형외과 유일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인증’
JK성형외과, 국내 성형외과 유일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인증’
  • 정희원 기자 (honeymoney88@k-health.com)
  • 승인 2017.09.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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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JK성형외과 대표원장(사진 왼쪽)이 보건복지부 지정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JK성형외과가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국내 첫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JK성형외과는 전국 500여개의 외국인 유치 성형외과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엄격한 선별과정을 통과한 유일한 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 시행에 따라 1차 지정의료기관으로 최종 4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지정은 2016년 시행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는 외국인 환자에게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지정해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평가기준은 외국인환자의 지속적인 유치 및 관리, 안전보장 활동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감염관리 등 외국인환자 특성화 체계 및 환자안전 체계 등이다. 

JK성형외과는 환자의 70% 이상이 러시아·중동·동남아·미국 등에서 내원하고 있다. 편의를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를 갖추고 언어별 동의서를 구비하는 등 외국인 맞춤형 운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복지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JK성형외과가 이번 국가 인증 성형외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권 대표원장의 투철한 의료정신 덕분이다. 실제로 이 병원은 20년 무사고 기록을 갖춰 신뢰도가 높다.

 주 원장은 “의료행위가 잘못됐다면 책임은 수술한 의사와 병원에 있다”며 “무엇보다 세심한 수술 전·중·후 감염관리에 나서며 안전관리수칙을 엄격히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JK성형외과는 한국 성형외과 중 유일한 정부 인증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기관으로 앞으로도 한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과 신뢰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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