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 의료진 아이디어로 탄생한 ‘노즈팡’ 비강세척기
가천대길병원 의료진 아이디어로 탄생한 ‘노즈팡’ 비강세척기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9.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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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은 의사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비강세척기 ‘노즈팡’을 새롭게 선보였다.

가천대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가 지메디텍과 뉴옵틱스와 공동개발한 비강세척기 ‘노즈팡’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세척기는 의사들의 아이디어가 상품화된 것으로 실제 이비인후과 김선태 교수를 포함한 의사들의 아이디어로 의료기기업체가 함께 연구·개발한 것이다.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비강세척기를 사용하지만 압축된 식염수를 비강에 강제로 넣어 중이염을 일으키거나 수압이 강해 사용이 힘들었다.

김선태 교수 연구팀은 기존제품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의료기기 개발사인 지메디텍 의공학박사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에 강한 수압에 불편하지 않고 중이염 같은 부작용발생을 줄이며 온도조절도 가능한 노즈팡을 출시했다.

김선태 교수는 “이번 제품출시는 임상의들의 아이디어로 기존세척기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임상의들과 의료기기회사가 함께 연구·개발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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