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수술 배우려 중국에서 왔어요”
“한국뇌수술 배우려 중국에서 왔어요”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9.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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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과대학 교수 2명, 인천나은병원 뇌수술 참관
중국 의과대학 교수 2명은 21일 뇌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인천나은병원을 방문했다.

중국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2명이 21일 인천나은병원에 방문해 뇌수술을 참관했다.

중국 상하이 푸단암센터의 카오위쿤 교수와 충칭의과대학 바오창순 교수는 인천나은병원에서 뇌신경센터 한영민 교수의 뇌종양‧뇌출혈수술과 목디스크유합술의 전 과정을 참관했다.

이후 자유로운 토론과 논의를 통해 뇌‧척추수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수술을 참관한 카오위쿤 교수는 "뇌수술은 자칫 마비와 신경손상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수술이다"며 "이번에 인천나은병원에서 실시한 수술을 참관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나은병원 한영민 교수는 “해외의료진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해외의 환자들도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세계의료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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