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산업본부-일본 TRI, 중개임상시험 관련 업무협약
임상산업본부-일본 TRI, 중개임상시험 관련 업무협약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9.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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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와 일본의 임상연구정보센터는 20일 중개임상시험 인프라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20일 교토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일본의 임상연구정보센터(TRI)와 중개임상시험 인프라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RI는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 산하의 중개임상연구 관리기관으로 ▲기초연구성과의 상업화를 위한 임상연구지원 ▲국민건강증진 ▲지역의료수준 향상 ▲의료산업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생명과학에 기반해 신약개발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임상시험과 연구를 지원하고 국민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둔다.

이번 협약은 상호교류증대 및 임상시험지원 인프라강화를 추구한다. 이로써 연구자, 정책, 규제 등 각국의 임상시험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키우고자 한다.

이들 기관은 ▲임상연구자, 시험기관 및 ARO 등 연구수행 ▲글로벌 임상시험을 촉진하기 위한 상호운영절차와 방법론 등의 개발 ▲임상시험 관련 국가사업에 대한 자문 ▲정책과 규제 등 임상연구인프라에 관한 정보교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은 “국내 신약개발환경을 개선하고 환자와 국민의 건강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선진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16~21일 교토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세계신경과학회 2017’에 참가해 국내 임상시험환경과 수행역량을 알리고 글로벌임상시험의 유치촉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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