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라면, 비엔나소시지는 맛있으면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야식으로 인기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배가 출출해지곤 한다. 그 순간 생각나는 야식. 맛있으면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야식메뉴를 살펴봤다.
■속이 든든한 만두
취향에 따라서 찌거나 구워 먹는 만두. 찐만두는 겉은 쫀득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군만두는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찜통을 꺼내거나 프라이팬에 구운 뒤 처리가 번거롭다면 전자레인지로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최근에는 웰빙 만두가 등장해 냉동식품은 질이 좋지 않다는 편견을 깨고 있다. 닭가슴살, 왕새우 등 재료가 다양해지고 속도 꽉 채워져 있다. 특히 풀무원식품 ‘생가득 바삭 촉촉 눈꽃만두’는 미식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간편하고 종류도 다양한 라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대표야식으로 꼽히는 라면. 탱탱한 면은 물론 매콤한 라면 스프냄새만 맡아도 군침이 돈다.
여름에는 매콤달콤한 양념장과 비벼먹는 비빔면이 사랑받는다. 또 불맛을 그대로 재현한 짬뽕, 짜장라면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채소나 김치를 넣을 수 있고 다른 라면과도 퓨전이 가능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해도 좋다.
■톡톡 터지는 식감의 비엔나소시지
탱글탱글해 톡톡 터지는 식감을 자랑하는 비엔나소시지. 밥반찬은 물론 야식이나 술안주로도 좋다. 칼집을 내서 노릇하게 익혀주면 그럴싸한 바비큐파티 분위기도 난다.
굽네치킨의 닭가슴살 브랜드 굽네몰에서 출시한 ‘굽네 닭가슴살 비엔나’는 속이 닭고기로 채워져 있어 배고픔과 단백질을 동시에 채울 수 있다. 해썹인증시설에서 생산됐으며 마늘과 청양고추 시즈닝으로 고소하고 매콤한 맛을 낸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1인 가구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