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이주민 대상 무료진료 봉사활동
명지병원은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함께 15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순회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료진료봉사는 의료혜택이 취약한 이주민들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 가정의학과와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의료진 등 20명이 참여해 몽골,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 이주민 150여명을 진료했다.
또 이동용 건강검진차량을 이용한 흉부엑스레이촬영과 신체계측(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체크 등을 실시하고 처방약을 제공했다. 검진결과는 개별 전달되는 상세한 검진결과표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처럼 명지병원은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이주민들의 질병치료와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무료순회진료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에는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사랑나눔봉사단, 한국이주민건강협회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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