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코리아, 실리콘재질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 출시
바드코리아, 실리콘재질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 출시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10.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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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환자에게 친숙한 실리콘재질…통증 적고 편안하게 사용 가능해
바드코리아는 신경인성 방광환자의 자가도뇨를 돕는 실리콘재질 카테터 ‘Magic3’를 새롭게 선보였다.

의료기기업체 바드코리아는 신경인성 방광환자의 자가도뇨에 필요한 실리콘재질 카테터 ‘Magic3’를 16일부터 국내판매한다.

자가도뇨는 뇌신경, 척수신경이 손상된 신경인성 방광환자가 스스로 방광 안에 카테터를 삽입해 소변을 배출하는 도뇨법이다. 다량의 소변이 방광 안에 머물면 수신증, 요로감염이 발생한다. 또 심하면 신장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어 자가도뇨법은 배뇨장애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방법이다.

이번에 출시된 Magic3는 기존 일회용제품과 다르게 실리콘재질로 삽입할 때 마찰을 줄여주고 특히 접고 다닐 수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

3중구조로 제작돼 부드러운 재질의 바깥층은 마찰력을 줄이고 단단한 중간층은 요도삽입 시 카테터조절이 편리하며 안쪽층은 카테터가 방광까지 유연하게 도달하게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Magic3는 남성용, 여성용, 소아용으로 출시하며 하이드로젤코팅의 Magic3 Go 여성전용 카테터를 함께 선뵌다. 친수성카테터 Magic3는 수화상태로 포장돼 별도의 물이나 윤활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Magic3 Go는 제품개봉 시 즉시 사용가능하며 표면에 코팅된 액체가 외부로 튀는 것을 방지한다.

바드 비뇨기사업부 이구훈 부장은 “평균 하루 4~6번, 1년간 2천번의 카테터를 사용해야하는 환자들의 편리함을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며 “국내환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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