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문인성 교수가 대한이식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달 22일부터 다음해 10월 21일까지 총 1년이다.
대한이식학회는 1969년 창립돼 외과, 내과, 소아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면역학 및 코디네이터 등 전문가 1000여명이 활동하는 국내 장기이식 대표학술단체로 성장했다.
또 다양한 이식관련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장기이식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주도적인 역할을 대내외적으로 확인시키고 학술교류 및 교육을 통해 국내 장기이식의 학문적인 발전을 이룬 50년 전통의 학회다.
문인성 회장은 “가톨릭대학교 이용각 교수님의 국내 최초 신장이식 이후 아시아 최고의 학회로 발전한 대한이식학회 대표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선후배에게 모범이 되는 회장으로 학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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