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과학연구원 동서의학연구소, 2017 국제심포지엄 개최
경희의과학연구원 동서의학연구소가 13일 경희대학교 한의과학사업단과 공동으로 ‘2017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의학 연구의 새 패러다임을 논하다’를 주제로 국내외 학자들의 초빙강연으로 꾸며졌다.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과 경희대학교 김남일 한의과대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암치료 분자타깃으로의 STAT3(가우탐 세티 교수, 싱가폴국립대) ▲TNF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항암 면역치료제개발(지현배 박사, 미국 AMBRX 제약회사) ▲유방암보존술의 3D프린팅기술과 AI의 응용(고범석 교수, 아산병원) ▲ 핵수용체 NR2E3의 암에서의 새로운 기능(김경현 교수, 미국 신시내티대학)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동서의학연구소 고성규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통의학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연구를 협력하는 시간이었다”며 “국내외 전통의학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