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 ‘2017 글로벌 사회공헌 포럼’ 개최
사회복지협의회, ‘2017 글로벌 사회공헌 포럼’ 개최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11.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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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정보센터 10주년 기념…‘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협력의 힘’ 주제로 진행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정보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협력의 힘’ 주제로 ‘글로벌 사회공헌 포럼’을 진행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정보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협력의 힘’ 주제로 ‘2017 글로벌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포함해 국내·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학계, 현장 전문가, 사회공헌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사회공헌정보센터 10년간의 성과와 새로운 사회공헌 패러다임과 발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식순인 기념식에서 기업 사회공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세아제강, 한국가스기술공사 2개 기업과 한진중공업 현광희 차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서상목 회장은 “정부, 기업, 사회단체 간 협력관계 장려를 위해 지역사회공헌기업 인정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단위로 각종 나눔사업과 지역혁신사업 추진과정에서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덕철 차관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할 때 사회는 더 따뜻해지고 기업가치도 함께 성장할 것이다”며 “기업이 더 효율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도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은 미국 FSG컨설팅그룹 필립시온 리더십팀 매니징 디렉터가 ‘협력의 힘으로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하기’를 발표한다. 그는 협력의 힘이 주목 받는 이유를 설명하고 한국의 사회공헌 혁신가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해외사례 발표자로 나서는 일본 SEMA 네키 카오리씨는 ‘집합적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의 힘’ 사례발표를 진행한다. SEMA는 17개 기업과 6개 비영리조직이 결성한 사회안전망 플랫폼이다.

국내사례 발표자로 나서는 부산 삼진어묵 홍순연 이사는 ‘부산 영도 지역기업의 사회참여와 대통전수방 사업’을, 사회공헌 컨설팅그룹 MYSC 김정태 대표는 ‘발달장애인 NEW 직무개발 및 모델 인큐베이팅 임팩트 사회공헌’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우용호 소장은 ‘기업 사회공헌 10년의 변화와 미래비전 제시’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한국SR전략연구소 코스리 고대권 미래사업본부장이 좌장으로 참석해 ‘한국의 사회공헌, 혁신과 협력의 힘’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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