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 100회 특집 강연
나누리병원,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 100회 특집 강연
  • 장인선 기자·이장준 대학생인턴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1.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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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 의료진 통합 화상집담회인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이 24일 100회를 맞았다.

나누리병원 의료진 통합 화상집담회인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이 24일 100회를 맞아 특집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석준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김철중 기자는 ‘노령화사회에 대처하는 자세’를 주제로 고령화사회에서 의료기관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강연했다. 윤석준 교수는 ‘북한의 보건의료현황과 독일 통일의 경험’을 주제로 북한의 의료현실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로 진행했다.

의료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 시작된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에서는 총 413회 발표가 이뤄졌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 등 의료진이 환자사례 및 비수술, 수술적 치료 등 연제발표로 임상경험을 공유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그간 특별초청강연도 15회 이상 진행됐다. 연대 세브란스병원 장진우 교수, 고대 안암병원 박종훈 교수 등 신경외과, 정형외과 석학들을 초청해 상급의료기관에서의 치료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밖에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원장, ‘의사가 된 1호 변호사’ 이경권 교수 등 인사가 심포지엄에 다양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나누리의료재단 장일태 이사장은 “아침마다 의료진과 직원들이 모여 치료경험을 나누고 토론한 것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주제로 사고의 폭을 넓히고 더욱 발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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