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수상자 발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수상자 발표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12.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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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공동으로 개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의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서울바이오허브에 개소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파트너링 오피스에서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공동으로 개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의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10개국에서 32건의 제약, 의료기기, 소비자 업체가 참여한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심사결과 수상의 영예는 ‘지파워‘와 ’뉴아인‘이 차지했다.

최종 수상팀에는 총 1억5천만원의 연구지원금과 최대 2년 간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해 최첨단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멘토십과 코칭혜택도 제공된다.

지파워는 피부건강을 측정·관리·개선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기반 스킨케어기업이다. 뉴아인은 신경조정술과 조직공학을 적용해 안구건조증과 눈의 통증 등 안과질환 치료에 초점을 맞춘 의료기기 기업이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지난 2017년 8월 글로벌 기업체, 학계, 생명공학 연구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헬스케어난제를 해결하는 치료법, 의료기기, 의료기술분야의 혁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공모전이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과제 모두 미충족 의료수요라는 중요 분야를 다루고 있어 국내 의료산업생태계의 육성에 힘쓰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서울시·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지를 보여준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 멜린다 릭터 글로벌대표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퀵파이어 챌린지를 통해 검토한 연구과제들은 모두 상당히 흥미로웠다”며 “서울은 물론 아태지역 전역에서 협업을 촉진해 인류건강을 향상시키는 미래솔루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센터 동 우 대표는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제휴를 통해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춘 혁신 생태계를 탄생시키고자 한다”며 “퀵파이어챌린지 최종수상자들의 노력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파트너링 오피스를 통해 개발 및 기술혁신을 가속화해 세계환자들의 건강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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