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치과진료 이어온 서울대치과병원, 도봉구청서 감사패
무료치과진료 이어온 서울대치과병원, 도봉구청서 감사패
  • 장인선 기자·이장준 대학생인턴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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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7일 도봉구가 주최한 ‘제6회 꿈팡 페스티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설양조 원내생진료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7일 도봉구가 주최한 ‘제6회 꿈팡 페스티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서울대치과병원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은 것으로 2012년, 2015년에 이어 3번째다.

꿈팡 페스티벌은 도봉구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공연과 축하무대 ▲한 해 동안 적극 활동한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프로그램연계 및 물품지원 등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한 후원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2년부터 도봉구청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치과 내 원내생진료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진료센터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의뢰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 230여명을 대상으로 21회에 걸쳐 충치·보존·치주치료, 발치 등 치료를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1일 원내행사 ‘누리공감’에서 설양조 원내생진료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설양조 센터장은 “6년간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했는데 본원 의료진과 도봉구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치과치료에서 소외된 분들을 최소화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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