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주웅·김선종 교수, 각 분야서 수상 영예
이대목동병원 주웅·김선종 교수, 각 분야서 수상 영예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2.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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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웅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김선종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주웅 이대목동병원 공공의료사업센터장(산부인과 교수)과 김선종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이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각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웅 교수가 공공부문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먼저 주웅 교수는 13일 열린 ‘제4회 공공의료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웅 교수는 지난 4년간 이대목동병원 공공의료사업센터를 이끌며 전국 39개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임상 실무역량을 높임으로써 공공부문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공의료기관을 제외한 민간 의료기관에서는 유일하다.

주웅 교수는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역할이 혼재된 우리나라 의료 상황에서 민간 병원이 공공의료에 기여할 수 있어 더 의미있다”며 “의료인의 책무를 통한 국민 건강 향상은 이화의료원의 설립이념과도 상통해 앞으로도 공공부문과의 양방향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종 교수가 국가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선종 교수는 13일 개최된 2017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국가 보건 의료기술 진흥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선종 교수는 턱기형, 외상, 감염, 임플란트분야 전문가로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와 턱얼굴심미센터 센터장을 맡아 턱과 치아와 관련된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연구에 매진하며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14년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세계임플란트학회, 2015년 국제보철학회, 세계치과의사연맹학술대회에 초청 연자로 초대되는 등 세계적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 올해 7월까지는 이화의료원 국제협력실장으로서 몽골과의 해외 원격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해외에 국내 선진의료기술을 알리는 일에도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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