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자동심장제세동기(AED)’ 기증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자동심장제세동기(AED)’ 기증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12.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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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협회와 급성심정지환자 생존율 높이기 위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프로젝트’
글로벌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가 돌봄의 집을 포함한 7개 기관에 자동심장제세동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대한심폐소생협회와 함께하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글로벌의료기기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가 대한심폐소생협회와 함께 돌봄의 집을 포함한 7개 기관에 자동심장제세동기(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 AED)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한심폐소생협회의 ‘골든타임 4분의 기적프로젝트’ 일환으로 급성심정지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필수적인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지역사회에 보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관계자와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승준 홍보위원이 참석했다. 

연 3만명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급성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거나 자동심장제세동기가 필요하다. 

자동심장제세동기(AED)는 심장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춘 심정지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기기로 이미 선진국에서는 공공시설물과 일반 가정에 자동심장제세동기가 보급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민행 대표는 “이번 기증은 국내 급성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환자의 건강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매년 전 직원이 CPR(심폐소생술)교육이수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불편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욕실과 난방시스템을 갖춘 새 집을 지어주거나 독거노인을 위한 실버카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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