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기록과 공유, 이제 집에서도 손 쉽게!”
“혈압 기록과 공유, 이제 집에서도 손 쉽게!”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1.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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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므론헬스케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혈압계 출시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평소 혈압 기록과 관리가 중요한 고혈압환자들을 위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혈압을 측정하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자동기록혈압계’를 출시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전자혈압계에 블루투스기능과 정확한 혈압측정표시 성능까지 갖춘 가정용 ‘자동기록혈압계’를 출시해 혈압관리가 고민인 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중 약 3명 중 1명이 고혈압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이지만 평소 혈압을 기록하고 적절히 치료받으면 얼마든지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 혈압측정과 기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블루투스 혈압계는 모바일 앱 ‘오므론 커넥트’와 연동돼 일일이 혈압을 기록해야했던 번거로움을 덜었다. 또 정확한 기록수치와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혈압관리와 합병증예측에 도움을 준다. 

블루투스 혈압계는 ▲10분 이내 측정한 3회분의 혈압평균값을 표시해주며 ▲8주 내의 아침과 저녁 평균혈압을 확인할 수 있고 ▲일주일 내 아침 평균혈압이 134/84mmHg 이상이면 조조고혈압 마크를 표시한다. 

혈압계본체에 1인당 100회, 2인까지 개별혈압이 기록되며 측정기록을 앱에 모두 저장할 수 있다. 한 번 연결한 다음에는 화면에서 드래그만 하면 측정기록이 자동 업데이트돼 조작이 어려운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 앱에서 측정한 주간·월간 혈압추이와 아침·저녁혈압변화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족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고 병원진료 시에도 활용할 수 있어 혈압관리와 치료상담에 도움을 준다.

사용자편의도 강화했다. 측정도중 움직이거나 커프에 문제가 생기면 메시지를 표시해 올바른 자세로 측정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정확한 측정을 위한 ‘불규칙맥파 검출기능’도 탑재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정지원 회장은 “가정용 혈압계를 세계에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좋은 혈압계보급과 함께 스마트헬스케어로 ‘심뇌혈관질환 제로’라는 목표에 도전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하고 치료하는 고혈압관리 환경조성과 국내 고혈압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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