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소한의원 김진혁 대표원장 “잘 먹어도 체중감량할 수 있어”
새해 많은 이들이 결심하는 다이어트. 무엇보다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으려면 자신에게 적합한 식이·운동요법을 ‘내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이어트는 굶어야만 하는 혹독한 과정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동안미소한의원 김진혁 대표원장은 먹으면서도 얼마든지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중 하나로 김 원장은 ‘디톡스 다이어트법’을 추천했다.
디톡스 다이어트는 흔히 구할 수 있는 채소를 활용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식이요법 중 하나다. 대표적인 것이 sbs ‘출발 모닝와이드’와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소개된 바 있는 ‘마녀스프’다.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휘휘 저어 끓이면 되는데 이 모습이 마치 마녀와 닮았다고 해서 마녀스프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특히 주재료가 채소여서 체중감량뿐 아니라 몸의 해로운 독소를 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위의 열을 내려주는 양배추를 활용하면 속을 가볍고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김진혁 대표원장은 “마녀스프는 남은 채소만으로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라며 “무조건 굶는 것보다 내 몸에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 음식을 찾아 이를 꾸준히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감량체중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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