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툴젠,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1.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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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툴젠은 이번 행사에서 라이선스아웃과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유전자교정기반 치료제연구에 대한 협력과 사업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유전체교정전문기업 툴젠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36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금융사 JP모건이 매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들을 초청하는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로 40여개국 약 15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행사다.

특히 한미약품의 빅파마 기술수출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를 기반으로 삼아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국내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초대받은 기업만 참가할 수 있지만 행사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에는 행사참가여부와 상관없이 수많은 제약·바이오기업의 경영자와 사업개발 담당자가 방문한다.

툴젠은 JP모건으로부터 정식초청받아 1월8일~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30여개 이상의 글로벌기업 및 투자그룹과 일정이 잡힌 툴젠은 이를 통해 라이선스아웃과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유전자교정기반 치료제연구에 대한 협력과 사업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툴젠 김종문 대표는 “툴젠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아직 연구개발 초기단계 임에도 불구하고 JP모건 컨퍼런스에 초대받아 많은 투자자와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는 유전자교정 기술의 산업가치를 나타내는 척도다”고 말했다. 

이어 “특이성 향상 CRISPR, 기능강화 CAR-T 및 유전질병에 대한 유전자교정 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결과들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얻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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