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 습윤밴드브랜드 메디폼이 습윤밴드를 사용해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습윤밴드 관련 소비자 인식조사’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대다수 응답자가 ‘진물이 많이 나는 심한 찰과상’(54.8%, 복수응답) 이 생겼을 때 습윤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피부가 살짝 벗겨진 가벼운 찰과상’(51.2%, 복수응답),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로 인한 상처’(43.8%, 복수응답)가 생겼을 때 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목별 결과를 보면 상처종류별 사용제품을 묻는 질문에는 진물이 많이 나는 심한 찰과상에 하이드로콜로이드보다 폼타입제품을 붙이고 피부가 살짝 벗겨진 가벼운 찰과상이 생겼을 땐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을, 그리고 여드름 및 피부트러블로 인한 상처에는 도트형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59.6%가 ‘습윤밴드 사용 후 일반밴드 사용이 줄어들었다’는 질문에 동의했으며 소비자들은 습윤밴드 브랜드를 선택할 때 빠르고 우수한 효과(62.2점, 100점 기준), 제품의 피부 점착력(38.2점), 그리고 진물흡수력(36.8점) 순으로 중요기능을 평가했다.
이어 제품을 구입하는 주구입처는 약국(76.4%), 드러그스토어(10.2%), 온라인 쇼핑몰(8%) 순으로 약국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소비자들이 약국을 주로 방문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접근성이 좋고(54.7%) 장소에 대한 익숙함(47.9%)과 상처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서(33%)로 나타났다.
특정 브랜드를 상기시키는 유도 없이 ‘습윤밴드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는 무엇입니까’ 질문(복수응답)에 응답자 89.8%가 메디폼이라 응답해 현재 습윤밴드 시장 내에서 메디폼의 높은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소비자가 습윤밴드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나타내는 ‘제품 소재’와 ‘제품 타입’ 인지도부분(복수응답)에서는 소재를 전혀 모르는 경우(9.8%)와 타입을 전혀 모르는 경우(2.2%)가 매우 적었다. 대다수 습윤밴드 소비자는 제품소재와 타입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으며 그중 폼(73.8%) 소재와 프리컷 타입(90.4%)을 제일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제품소재와 타입을 잘 알지만 동시에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도 확인됐다. 46%의 응답자가 ‘상처 종류, 크기, 특성에 따라 어떤 종류의 습윤밴드를 사용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고 답해 상처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먼디파마 진준호 마케팅매니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메디폼이 습윤밴드의 대명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메디폼은 상처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며 이를 소비자에게 잘 전달해 습윤밴드를 편하게 이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