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단골증상 ‘안구건조증·설맹증’…인공눈물로 예방해요”
“겨울철 단골증상 ‘안구건조증·설맹증’…인공눈물로 예방해요”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1.22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조한 날씨·난방기기 사용·강한 자외선으로 눈은 수난시대, 증상 초기에 적절한 조치로 예방해야
건조한 겨울철에는 눈시림, 피로감, 이물감 등 증상을 유발하는 안구건조증에 취약해진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콘텍트렌즈 착용을 삼가고 일회용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등 알맞은 조치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눈건강이 취약해진다. 이에 여러 증상이 눈에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하거나 눈물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안구표면이 손상되는 것으로 눈시림, 피로감, 이물감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잦은 난방기기 사용으로 눈이 더욱 건조해지고 최근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 때문에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또 겨울 대표스포츠인 스키를 타러 가는 사람이 늘며 설맹증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자외선이 눈(雪)에 반사되며 각막에 화상을 일으키는 설맹증은 안구건조증처럼 눈이 시리고 피로해지며 눈물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두 질환 모두 심해질수록 두통과 염증을 유발하고 자칫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따라서 사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 에방하고 초기증상이 나타났다면 최대한 빨리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텍트렌즈 착용을 가급적 피해야한다. 또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눈에 좋은 영양제 섭취, 일회용 인공눈물을 적절히 넣어주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설맹증을 예방하려면 자외선차단이 중요하다. 겨울 스포츠활동 시 자외선차단 지수가 높은 선글라스나 고글을 필수로 착용하고 눈이 시리다면 중간중간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현대약품 ‘루핑점안액’은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무방부제 일회용 인공눈물제품으로 천연눈물과 유사한 성분·생체성분 추출물로 만들어져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대하기 간편한 0.5㎖ 제품으로 눈의 피로가 느껴질 때 수시로 넣기 좋고 무방부제 제품이지만 36개월 동안 보관·사용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안구건조증·설맹증이 심해지면 일상에 큰 불편함이 생긴다”며 “평소 눈이 시리거나 건조하다면 루핑점안액 같은 무방부제제품을 수시로 넣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