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맞춤정장처럼 시술해야 만족도 ↑”
“필러, 맞춤정장처럼 시술해야 만족도 ↑”
  • 정희원 기자 (honeymoney88@k-health.com)
  • 승인 2018.0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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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인터뷰]허선녕 뽐므클리닉 대표원장

‘성형메카’로 불리는 서울 강남역 인근은 치열한 전장이다. 매년 수많은 병원이 생기고 버티지 못하는 곳은 결국 문을 닫는 정글이다. 뽐므클리닉은 9년간 강남역을 굳건히 지키며 지역의 대표뷰티클리닉으로 자리 잡았다. 주로 보톡스·필러·의료용 실리프팅 등을 활용한 쁘띠성형 전반, 피부안티에이징에 특화됐다.

 

 

허선녕 뽐므클리닉 원장은 “세상에 똑같은 얼굴을 가진 고객이 없듯 모든 시술은 마치 맞춤정장을 입은 것처럼 개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꼼꼼한 상담은 기본, 이를 실현해줄 수 있는 실력을 지닌 의사를 만나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선녕 뽐므클리닉 대표원장은 “최근의 성형트렌드는 천편일률적이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되 최선의 아름다움을 찾는 방향”이라며 “동안을 선호하는 사회분위기로 인해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허선녕 원장은 20대 초반부터 차츰 안면부지방·콜라겐조직이 빠져나가는데 특히 앞 광대·팔자·이마부위가 먼저 노화된다고 설명한다. 이때 필러로 빈약한 부위를 채워주면 간단히 이미지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인디언주름이 지기 쉬운 앞 광대가 깊게 패여 있으면 어둡고 나이 들어 보인다. 또 팔자주름의 경우 과거에는 보형물을 주입했지만 수술 후 보형물이 이동하거나 새로 팔자주름이 잡혀 만족도가 떨어졌다. 요즘에는 필러주사로 간단히 교정한다.

허선녕 원장은 15년간 연구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시간 안에 의료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파악하고 이를 실현시켜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필러를 맞으면 얼굴이 비슷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철저히 개인별로 맞춤시술을 진행한다. 필러시술을 받은 사람의 인상이 비슷해지는 것은 집도의의 경험부족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허선녕 원장은 “사람마다 근육과 표정변화, 노화정도 등은 모두 다르다”며 “세상에 똑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이 없듯이 모든 시술은 마치 맞춤정장처럼 개별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슷해 보이는 주름이더라도 막상 시술해보면 개인별로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더욱 세심하게 진료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꼼꼼한 상담을 통해 의료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잘 들어주는 것도 핵심이다. 환자마다 얼굴형·주름, 피부·지방조직의 특성이 모두 다르듯이 요구와 취향도 제각각이다. 따라서 의사가 단순히 똑같은 방식으로 시술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요구를 자세히 듣고 이에 맞춰 진행해야만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로서는 단순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해 정확히 적용할 수 있는 의사를 선택하는 것도 관건이다.

허선녕 원장은 “우리 병원을 찾는 의료소비자는 한분 한분이 모두 소중하다”며 “우리나라는 2~3명만 건너면 서로 다 아는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좁은 만큼 병원을 찾는 분들은 모두 소중한 친구이자 이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창의적인 해결능력과 임상경험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시술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스경향 정희원 기자 honeymoney88@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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