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는 31일 오후 2시부터 공개강좌 ‘알기쉬운 만성콩팥병’을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됐거나 신장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기능감소 정도에 따라 5단계로 나뉘며 관리하지 않으면 악화돼 투석이나 신장이식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받아야 한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진단, 검사, 치료,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강좌는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의 ‘만성콩팥병이란?’, 김영주 간호사의 ‘만성콩팥병 환자의 교육프로그램’, 김희영 임상영양사의 ‘저단백식이’와 연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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