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진도군과 농산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천호식품, 진도군과 농산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1.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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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강황·진도 울금·구기자 등 안정적인 수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 마련
건기식전문기업 천호식품은 진도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도 농산물의 안정적인 구매, 구매확대, 홍보활동, 판매촉진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건강식품기업 천호식품이 진도군과 함께 지역 우수농산물 공급·유통 활성화에 나선다. 천호식품은 29일 진도군청에서 이동진 진도군수, 이승우 천호식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호식품은 진도 농산물의 안정적인 구매, 구매확대, 홍보활동, 판매촉진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34년간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산 강황인 진도 울금 ▲ 구기자 ▲ 쑥 등 다양한 건강 원료들을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에서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마련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천호식품과의 공동마케팅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진도군청 이동진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진도 농산물이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활발히 개발·판매돼 천호식품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호식품 이승우 대표는 “국내산 강황인 진도 울금의 안정적인 수급을 시작으로 진도군의 농산물 구매 확대 및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울금 이외에도 진도의 구기자, 쑥 등 다양한 건강원료를 활용한 신제품개발로 산지의 우수한 특산물을 알려 상생협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산 강황인 진도 울금만을 계약 수급 받아 ‘울금한스푼’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천호식품은 해양성 기후와 일조량이 풍부해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울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슈퍼푸드로 불리는 울금은 면역력 강화∙소화장애 개선∙신진대사 촉진 등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울금에 함유된 ‘커큐민’은 항산화·항암 효과뿐 아니라 치매∙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천호식품의 울금한스푼은 마시는 형태로 출시돼 흡수율과 편의성을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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