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넘어 기미 지우는 미백크림 있다?
예방넘어 기미 지우는 미백크림 있다?
  • 정희원 기자 (honeymoney88@k-health.com)
  • 승인 2018.02.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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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안티에이징 비타민크림은 화이트놀 성분의 안정적인 리포솜화를 통해 멜라닌 합성에 영향을 주는 TRP-1효소를 억제하고 하얗고 맑은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아닌걸 알면서도 속는’ 뷰티아이템 중 하나는 미백크림일지도 모르겠다.

미백크림 등 화이트닝 제품은 기미·잡티 등을 지워 얼룩을 옅게 만들고 피부톤을 균일하게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이들 미백화장품은 적절한 제품을 사용하면 색소질환 관리에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바르기만 하면 뽀얀 피부로 되돌려줄 것 같던 미백크림을 꾸준히 발라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대다수 미백크림은 이미 생긴 기미·잡티를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기능성을 인증받은 제품을 통칭한다. 대표적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등이 있다. 이들 성분은 색소질환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할 뿐이다. 

모델로피부과 서구일 대표원장은 “대다수 미백화장품에 들어있는 성분의 정확한 역할은 자외선으로 인한 멜라닌생성을 억제하는 것”이라며 “특히 티로시나제는 멜라닌 생성의 주요인자인 만큼 시중에서 구입 가능한 미백제의 주요 유효 성분으로 티로시나제 억제제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러한 미백성분은 이미 만들어진 멜라닌을 분해해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주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또 아무리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도 얼굴에서 예방효과를 낼 수 있는 기준치에 달하지 못하는 것도 한계다. 대다수 미백화장품은 미백기능 성분이 아주조금만 들어가도 ‘기능성화장품’이라고 광고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더 이상 미백크림에 알고도 속지 않아도 된다. 서구일 원장은 이러한 미백크림의 한계를 ‘화이트놀 성분’에서 찾았다.

화이트놀 성분은 티로시나아제를 억제하는 것은 물론, 기존 미백성분과 달리 이미 형성된 기미·잡티까지 개선할 수 있다. 이는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임상결과 증명돼 신뢰할 수 있다.

화이트놀은 알부틴 등 흔히 알려진 미백기능성 성분과 비교했을 때 멜라닌색소 생성 억제율이 동량 기준 200배 이상 높다. 또 칙칙한 피부의 원인인 멜라닌 합성에 영향을 주는 TRP-1효소를 억제해 하얀 피부를 유지시킨다.

서구일 원장은 이러한 화이트놀성분을 담아낸 미백크림 ‘모델로 안티에이징 비타민크림’을 론칭해 합리적인 미백 홈케어를 돕고 있다. 매일 바쁜 일상에 치여 규칙적으로 피부과를 다니기 어려운 의료소비자도 집에서 효과적으로 화이트닝 케어에 나설 수 있는 것. 서구일 원장은 정·재계 인사들의 피부주치의로 알려진 만큼 모델로 비타민크림은 한동안 ‘청담동 며느리들의 필수품’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또 단순히 화이트놀 성분을 함유한 데 그치지 않고 리포솜 캡슐화했다. 리포솜은 화이트닝성분 안정화를 돕고 침투력과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리포솜 외면의 아르기닌 결합은 표피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발진을 줄여 트러블 등에서도 자유로운 편이어서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도 안심하고 바를 수 있다.

서구일 원장은 “리포솜 캡슐화는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미치료에 도움이된다”며 “또 피부 표피막과 지질조성이 비슷해 약물전달 및 피부장벽 복원에 이롭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이 제품을 같은 모델로화장품 비타민라인의 마스크팩과 함께 사용하면 밀폐효과로 미백효과가 더욱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서구일 원장은 “마스크팩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피부과 시술을 받은 듯한 효과를 내는 가장 좋은 홈케어”라며 “크림단계까지 마친 뒤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밀폐효과가 발생해 바른 화장품을 흡수시키는 효율이 10~100배 이상 높아진다”고 말했다.

서구일 원장은 피부 안티에이징 분야의 대가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화장품을 구입할 때 브랜드만 보고 검증되지 않은 비싼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화된 것이 현실”이라며 “‘무조건 비쌀수록 좋은 화장품’이라는 인식을 깨뜨리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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