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화상디테일링채널 ‘화이자링크 3.0’ 출시
한국화이자제약, 화상디테일링채널 ‘화이자링크 3.0’ 출시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2.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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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선택에 따라 맞춤형 정보 제공…폭 넓은 질환·제품정보 전달 예정
한국화이자제약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 ‘화이자링크 3.0’을 새롭게 선보였다. 업그레이드 된 화이자링크 3.0은 의료진이 원하는 질환과 세부범위를 선택하면 관심사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이 화상디테일링채널 ‘화이자링크’ 출시 5주년을 맞아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된 ‘화이자링크 3.0’을 출시했다.

기존에는 화이자링크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정보를 의료진에게 전달했다면 업그레이드 된 화이자링크 3.0은 의료진이 원하는 질환과 세부범위를 선택하면 관심사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쌍방향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된 기능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링크 3.0 정식 출시에 앞서 8개월 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사용자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보완하고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해 시스템완성도를 높였다.

또 화이자링크 3.0은 ‘의료진의 선택’이라는 방식의 전환뿐만 아니라 제공하는 질환 및 약물 정보의 범위를 확대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골관절염 같은 만성질환에 신경병성증 통증, 우울증, 감염질환까지 화상디테일링로 의료진에게 폭 넓은 질환 및 제품 최신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출시 때부터 꾸준히 화이자링크를 통해 질환 및 약물정보에 대한 최신 지견을 넓혀 온 유준상가정의학과의원 유준상 원장은 “진료일정으로 바쁜 가운데 디지털채널로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며 “원하는 정보를 직접 선택한다는 점이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링크는 화상디테일링 전문 영업사원이 의료진에게 1:1 형식으로 의학정보를 전달하는 화상 디테일링 채널로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발전시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왔다.

2013년 PC 기반의 화이자링크 첫 출시 이후 2015년 모바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한 2.0 출시, 그리고 올 해 3.0 출시를 통해 사용자가 맞춤형 콘텐츠를 선택하는 형식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수도 꾸준히 증가해 2.0이 출시된 2015년 사용자 수 1800여명에서 현재는 3200여명으로 증가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헬스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은 “의료진 개개인 선택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화이자링크 3.0 출시를 통해 올해 더 많은 의료진이 화상디테일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화이자는 앞으로도 의료진이 폭 넓은 의학정보를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의료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디지털채널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PEH(화이자 에센셜 헬스)와 PIH(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는 두 개의 사업부에서 특화된 전문질환영역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의약학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PEH는 화이자링크를 포함해 만성질환에 중점을 둔 질환 중심의 의료학술정보 플랫폼 ‘메디닥링크’를 운영 중이다. 또 PIH는 금연치료와 통증치료 분야에 특화된 ‘V-Rep’, 실시간으로 항암제 정보를 제공하는 ‘화이자 라이브러리(Pfizer LIVErary’)를 통해 디지털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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