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잠시 물러가 한결 포근했던 9일 티앤아이와 헬스경향은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선음악회 및 가누다베개 증정식을 실시했다.
추위가 풀린 덕분에 공연장은 금세 어르신들로 가득 찼다. 최혜선 팬플루트 연주자는 ‘그대 없이는 못살아’ 등을 연주하며 봄의 설렘을 느끼게 했고 이경락·권택락 연주자는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 어르신들의 단골애창곡을 색소폰으로 연주하며 흥을 돋웠다.
대청종합사회복지관 최미경 관장은 “이처럼 마음을 기쁘고 평화롭게 하는 음악을 어르신들께 들려드릴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준 헬스경향과 티앤아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티앤아이컬처스 소속 배우 조은숙 씨도 자리를 빛냈다. 조은숙 씨는 “뜻 깊은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우리에게 있어 항상 최고의 버팀목인 부모님께서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앤아이는 ▲수면의 질을 높이는 기능성 가누다베개 판매 ▲신라, 롯데, 프라자, W 등 최고급호텔에 미용용품 공급 ▲삼성그룹, 한화 등에 6000여 건물관리용품 납품 ▲수입화장품브랜드와 ‘알로바디’ 화장품, ‘알로알로’ 마우스워시 등 5개 자체화장품브랜드를 해외에 수출하는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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