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UAE와 ‘의료’로 하나 되다
나누리병원, UAE와 ‘의료’로 하나 되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02.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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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라쉬드장애인센터와 후원협약

나누리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의사 활동에 이어 두바이 라쉬드장애인센터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나누리병원 해외사업팀 장우석 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라쉬드장애인센터 마리암 오스만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나누리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와 돈독한 의료교류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나누리병원은 5일 UAE 보건부의 소개로 두바이지역의 라쉬드장애인센터와 연간 20만 디르함(한화 약 6000만원) 규모의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쉬드장애인센터는 육체적·정신적 장애가 있는 청소년들의 특수교육기관으로 척추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다수 있는 곳이다.  

이에 나누리병원은 UAE 보건부에서 지급하는 방문의사 수익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나누리병원은 지난해부터 UAE방문의사 자격으로 연 6회 이상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해 척추관절질환을 진료하고 수술을 돕고 있다.  

라쉬드장애인센터 마리암 오스만 대표는 “아픈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준 나누리병원의 고귀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두 병원이 함께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라쉬드장애인센터는 화답의 뜻으로 감사패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나누리병원에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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