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2300명 진료’ 이화해외의료봉사단 해단식
‘주민 2300명 진료’ 이화해외의료봉사단 해단식
  • 장인선 기자·이은혜 인턴기자
  • 승인 2018.02.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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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베트남에서 무료진료 및 보건의료 예방교육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1월 캄보디아 깜뽕스쁘 이화스랑유학교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이 22일 ‘2017 동계 이화해외의료봉사단’(EMC, Ewha Medical Care)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봉사단원 53명이 모두 참석했다. 교수, 간호사, 치위생사, 학생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월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찾아 무료진료 및 보건의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캄보디아 봉사단장은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가 맡았다. 2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월 2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 깜뽕스쁘 이화스랑유학교에서 약 300여명을 진료했다.

또 치과 전윤식 교수가 단장을 맡은 베트남 봉사단 29명은 지난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아빈성 락튀현 옌봉마을을 방문해 약 2000명을 진료했다.

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나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영역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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