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나인2 우승자 현대무용가 최수진, 그녀만의 건강관리법
댄싱나인2 우승자 현대무용가 최수진, 그녀만의 건강관리법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2.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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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춤실력으로 우승한 현대무용가 최수진은 ‘건강하게 즐겁게 아름답게 삽시다’를 자신의 SNS 자기소개로 정할 정도로 건강을 중요시한다.

현대무용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오디션 프로그램 ‘Mnet 댄싱나인2’에 출연한 최수진은 압도적인 춤실력으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최수진은 국립현대무용단 단원으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녀는 자신의 SNS 슬로건을 ‘건강하게 즐겁게 아름답게 삽시다’로 정하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의 건강관리법이 특별하게 시작됐다고 설명한다.

“외국에서의 생활이 지금 식습관형성에 큰 도움이 됐어요.”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뉴욕 시더레이크 컨템포러리 발레단에 들어가며 그녀의 뉴욕생활은 시작됐다. 보통 뉴욕음식이라고 하면 감자튀김, 콜라,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많이 떠올리지만 최수진은 뉴욕에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연스레 몸매관리도 쉬웠다고.

최수진은 “미국에서의 식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져 원재료를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샐러드, 과일을 많이 먹는다”며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초밥과 타이음식을 먹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수진은 SNS에 최대한 가공하지 않은 방식으로 요리한 음식을 자주 올린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떡볶이로 꼽았다. 다양한 양념이 들어간 떡볶이는 고칼로리 음식이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을 때 ‘적당량’만 ‘가끔씩’ 먹는다고 강조했다.

최수진은 “한번 먹은 음식은 한동안 먹지 않는 특이한 습관이 있다”며 “오히려 이 습관이 다양한 음식을 찾게 만들어 영양소균형을 맞추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독특한 식습관을 설명했다.

최수진은 “미국에서의 식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져 원재료를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샐러드, 과일을 많이 먹는다”며 “특별한 음식은 먹고 싶을 때 가끔씩, 적당량만 먹는다”고 말했다.

직업이 안무가인 그녀는 아침에 커피만 간단히 마시고 연습을 시작한다. 점심, 저녁도 가볍게 먹고 온종일 춤연습에만 몰두한다고 설명했다. 직업 특성상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집에 돌아와 간단히 스트레칭만 한다고.

최수진은 피부건강에 철저한 ‘세안’이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특별한 제품이나 비법으로 피부개선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잘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그녀는 “특히 갈수록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있어 피부에는 특히 가혹한 시기”라며 “대기오염이 심할수록 모공에 노폐물이 많이 쌓일 수 있어 더욱 신경 써서 씻어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녀가 밝힌 자신만의 피부관리비법은 자기 전에 약간의 오일이 첨가된 스킨 하나만 바르고 자는 것. 이 방법은 하루 종일 화장과 오염된 공기에 노출됐던 모공이 숨을 잘 쉴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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