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풀려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지만 피부는 여전히 무겁고 건조하기만 하다. 큰 일교차, 실내 난방기 등 여전히 피부를 괴롭게 하는 불청객들이 가까이 있기 때문. 이럴 때일수록 피부 속부터 수분과 영양을 철저하게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 끝자락 피부관리 노하우에 대해 소개한다.
■매끈한 피부 바탕 만들기
피부관리의 기본은 까끌한 피부 바탕을 매끈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깨끗한 피부가 밑바탕이 돼야 스킨케어제품이 원활히 흡수되고 메이크업의 완성도도 높일 수 있기 때문.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세안을 마친 후 각질제거제품을 이용해 피부를 정리해주자. 이때 자극 없이 각질 제거를 할 수 있도록 피부각질을 연화시키는 AHA성분과 보습에 좋은 성분이 함께 든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집중적으로 영양공급하기
촉촉한 피부로 거듭나려면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를 답답하게 만들어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화장이 들뜰 수 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드 등을 이용해 건조한 부위를 집중 관리하고 미스트를 수시로 뿌리는 것이 좋다.
■마스크팩으로 간편하게 영양공급하기
일주일에 2~3회 정도 마스크팩을 하는 것도 좋은 영양공급법이다. 잠든 사이 피부에 깊은 영양공급이 가능한 수면팩이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팩을 이용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콤리프 로즈 슬리핑 팩은 장미꽃수 75% 이상과 실제 장미꽃이 함유된 에센스 타입의 고보습 수면팩으로 잠자는 사이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